4) 오닉스(onyx) 오닉스는 대리석의 일부영역으로 인식되기도 하며, 유백색의 반투명한 부분과 다른 빛깔이 줄무늬를 이룬다. 손톱이나 줄무늬 사이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이름이 유래되어 인도, 브라질, 독일 등지에서 많이 산출된 다. 보통은 유백색(乳白色)의 반투명한 부분과 다른 빛깔이 서로 띠 모양 을 이룬다. 이 줄무늬 부분은 미세섬유가 모여 있는 모양으로 간격이 줄무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것을 염색하면 농담(濃淡)의 색조 를 띤다. 또한 오닉스란 말은 종종 종유석 ·석순 ·석회화(石灰華) 등의 단면에 줄무늬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의 오닉스의 Hue & Tone을 분류하면 R색상과 B색상에 주로 위치하며 줄무늬는 백색과 홍색을 띠고 있는데 이것은 오닉스에서 나타 나는 홍줄마노라고 하여 까메오 등의 보석 세공에 쓰인다. 톤은 R, YR에서는 L, Dl 이하의 Dp에 주로 위치한다.
5) 트래버틴(travertine) 물에 녹아 있는 탄산칼슙이 가라앉아 생긴 석회암으로 치밀하고 단단 한 줄무늬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천 침전물이나 종유굴 속의 석 순, 장식 석재로 쓰이는데 생산지로 이탈리아 산이 유명하다. 트래버틴은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석회암 재료로 건축자재로 애용된다. 얇은 톱으로 자르는 것이 다공성이 대체로 깨끗하게 작업된다. 여러 침 전 퇴적물의 층이 원인으로 현저한 수직적 줄의 지리학적 형태의 탄소 의 손실로 작은 구멍이 패여, 광택 전에 미적인 이유로 에폭시를 이용 해 구멍을 메워 투명감을 살린 표면처리를 한다. 트래버틴은 다공성으로 추운 기후를 가진 나라에서는 외장재로 사용하 기 적합하지 않다. 트래버틴의 구멍에 습기가 차게 되면 균열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은 트래버틴의 Hue & Tone의 분류이다. 색상은 난색 계열 인 R에서 YR에 위치하며 톤은 Lgr, L, Gr, Dl톤의 중명도 중채도에 위치한다.
6) 규암(quartzite) 규암(珪岩)은 사암이 변성 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석이다. 대부분 석영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단단하다 색은 백색, 회색, 홍색, 적색, 갈 색, 흑색 등을 띠며 일반적으로 담색이며 유리광택이 있다. 백운모·규선 석·남정석·녹렴석·석묵 등의 광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원래의 사암 에 함유되었던 점토질 물질이나 석회질 물질 등이 변성도에 따라 생성 된 것이다. 은 규암의 Hue & Tone분류이다. 수집한 이미지의 사진이 소량이기는 하지만 색상군은 R, B와 PB, Neutral로 나눠지고 톤은 P, L톤에 주로 위치한다.
이상과 같이 천연석을 상업적인 빈도수에 의해 색상과 색조로 분석한 결과 색상에서는 공통되는 색상의 영역으로 Y, YR 과 B, PB, 그리고 무채색의 범주에서 명도차이를 두어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천연석의 컬러는 육안 측색 시 석재의 배경색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 며, 천연석재표면의 패턴은 조암광물의 질량과 분포에 따라 석재의 특 징을 나타낸다. 산출/연마과정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석재를 커팅하는 가, 의 기술력에 따라, 같은 석재의 경우도 예상치 못한 무늬가 나오기 때문에 통일된 방법의 커팅기술과 숙련된 과정을 거쳐 석재를 가공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퇴적암 내부의 층과 수평을 이루어 평행하게 자른다 하더라 도, 구름 낀 형태의 줄무늬 패턴 출현으로 뜻하지 않은 무늬를 얻을 수 있다. 천연석 커팅가공에 따라 무늬는 다양하지만 천연석에서 출현 빈 도가 높은 유사한 무늬의 패턴으로 분류하였다.
전체 703개의 천연석 사진을 수집하여 패턴을 분류한 결과 크게 4가 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천연석의 흐름을 그대로 간직한 물결무늬 (vein), 물방울 모양의 번짐 무늬, 칩 크기의 대비에 의해 생성되는 무 늬, 석재의 압력으로 흐름과 다르게 생성되는 파선형 등으로 크게 구분 하였다. 그러나 석재의 이미지 중에서 여러 가지 패턴이 혼재되어있는 경우는 기타로 분류하였다. 대리석에서는 전체 272개의 석재의 이미지에서 파선30개, 물결무늬 26개, 번짐무늬 28개, 칩 크기 9개, 기타 79개 등으로 분류되었다. 화강석은 전체319개의 석재의 이미지에서 파선 21개 물결무늬 32개, 번짐무늬 12개, 칩 크기 99개, 기타 155개 등으로 분류되었다. 석회암은 전체 48개의 석재의 이미지에서 파선 3개, 물결무늬 10개, 번짐무늬 4개, 칩 크기 2개, 기타 29개 등으로 분류되었다. 오닉스는 전체 32개의 석재의 이미지에 파선은 보이지 않았으며 물결 무늬 5개, 번짐무늬 8개, 칩 크기 1개, 기타 18개 등으로 분류되었다. 트레버틴은 전체 16개의 석재의 이미지에서 파선 1개, 물결무늬 1개, 번짐무늬 3개, 칩크기 1개, 기타 10개 등으로 분류되었다. 규암은 전체 16개의 석재의 이미지에서 파선 3개, 물결무늬 8개, 칩 크기 1개, 기타 4개 등으로 분류되었다. 3.2. 인조대리석의 이해 3.2.1. 인조대리석의 정의 및 특징 인조대리석의 사전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굵은 콩알만큼씩 잘게 부순 대리석 조각에 시멘트, 칠감, 물을 섞어 반죽하여 굳혀 만든 돌, 건축물 의 바닥이나 기둥의 재료로 정의된다. 그러나 대리석(大理石, marble) 은 대부분 방해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석회암이나 백운암이 변성을 받아 생긴 변성암의 한 종류이며 그 표면의 색상과 패턴이 흰색과 갈색, 기 이한 무늬를 띠고 있으며 건설 재료를 비롯하여 조각용, 도예용 등으로 폭넓게 이용된다.9) 이와 같이 대리석은 변성암의 종류지만 국내에서 제작 생산되는 인조 대리석은 변성암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폭넓은 석재의 개념으로 인공적 인 재료와 결합된 모든 인태리어 소재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인테리어 재료 앞에 인조를 붙이게 되면 천연석의 모조품으 로 값싼 재료로 인식되지만 현재 국내의 인조대리석은 천연석을 재현하 려는 노력으로 천연석을 대체할 만한 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구 개 발되고 있다.
인조대리석은 재료와 수지의 배합에 의해 분류할 수 있으며, 각 제조 사마다 배합 비율이나 연구 개발되어온 설비 가공법에 차이가 있다. 본 연구에서 인조대리석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대중화되어 있는 아크릴계 수지의 MMA 대리석과, 천연석인 석영을 90% 이상 함유하여 수지와의 배합에 의한 엔지니어 스톤으로 구분하지만 이를 총칭하여 포괄적인 개 념으로 인조대리석이라 총칭한다.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제조방법의 구분으로는 결합제로서 사용된 베이 스 레진에 따라 아크릴계와 불포화 폴리에스터계(UPE) 두 가지로 구분 된다. 위의 소재 중에서 아크릴수지는 투명성, 내후성, 경도, 내열특성에 있어 다른 수지보다 대중적이며 우수하다. 또한 생활사용에 의한 표면의 긁 힘, 파손 및 이물에 의한 표면의 손상이 오더라도 간단한 표면연마 과 정을 통해서 원래의 패턴을 되돌릴 수 있는 반영구적인 소재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 불포화 폴리에스터 인조대리석은 투명도가 우수하여 인조대리석 을 구성하는 칩의 컬러감을 살려주지만 열경화성 수지이므로 열 성형이 어렵다. 따라서 천연석에서 보이는 투명한 칩의 효과 구현과 컬러감을 살린 단색 칩을 구성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국내에 유 통되는 인조대리석 시장은 MMA아크릴계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불포화폴리에스터를 수지로 하는 인조대리석 시장은 규모가 크 지 않고 제한적이다. 천연석에서 보이는 빛의 투과성을 인공적으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필연 적으로 수지의 투명성을 살려야 한다. 따라서 인조대리석에 사용되는 수지는 투명함을 강조하여야 하며 다른 재료를 혼합하였을 때의 결합이 용이하여야 한다. 아크릴 수지 시럽은 아크릴계의 단량체와 이들의 중합물인 폴리아크릴 레이트가 용해되어 있는 투명성을 가지는 수지시럽이다. 아크릴계의 단 량체로는 메타 아크릴산, 메틸메타아크릴레이트, 에틸 메타 아크릴레이 트, 이소프로필 메타아크릴레이트 등이 있다. 이중 MMA계 인조대리석 은 메틸메타아크릴에이트(Methyl Methacrylate)에 폴리 메틸메타아크릴 에이트를 용해한(Polymethyl Methacrylate) 액상 중합 단량체를 의미한 다. 흔히 인조대리석을 제조할 때 아크릴 수지 시럽은 아크릴 단량체의 함량이 전체 중량의 65%이고 아크릴 중합물 합량이 35%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아크릴수지 시럽에 천연 광물질인 무기 충전제로 수산화알루미늄 AL(OH)3-(Aluminum Trihydrate)을 사용하여 시럽 의 형태로 만들어져 아크릴의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아크릴시럽 의 수지의 양이 충전제의 양보다 크면, 충전제에 대한 수지의 비율이 높아져서 인조대리석의 수축과 불규칙한 표면이 생성되므로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소재로서 사용할 수 있는 경도를 가지며 규칙 적인 외관과 매끄러운 표면을 위해서는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충전제의 양이 수지의 양보다 1.5배 정도 많아야 한다. 아크릴계 수지인 MMA는 치과 의치 혹은 LCD 패널 등에 사용되며 향균성 및 기능성이 뛰어나고 유려한 표면 및 내부입자에 균일하게 분 포되어 열 성형 가공, 접착, 샌딩 처리에 의한 표면광택 등 각종 가공이 용이하다. 또한, 염료와 안료의 자유로운 사용으로 다양한 색채 표현이 가능하고, 아크릴 수지로 만들어져 열가소성을 가지기 때문에 판으로 제작 후에도 디자인 변형 및 열에 의한 성형으로 주방가구 및 소품 등 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이밖에, 인테리어 소재로 쓰이는 타 소재와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보아 도, 여러 면의 물성에서 디자인 재료로서의 우수성을 확인해 볼 수 있 으며 최근의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소재적인 측면에서도 이용 가능하므로 그 우수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MMA계 인조대리석 제조사별 홈페이지 및 인조대리석 특징, 물성실 험, 홍보 및 자료 등에서 소개하고 있는 우수한 특징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인조대리석은 외관 자체가 천연석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천연석과 비교하게 된다. 천연석은 지층구조와 세월의 풍화작용 등 자연에서 얻 어지는 자연스러운 패턴과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고급 마감재로 사용되 지만, 석재의 크기와 컬러가 유사하지 않고 가공에 제한이 있을 뿐더러 표면에 크랙이나 오염이 생기기 쉬워 위생성이나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에 MMA계 인조대리석은 천연석보다 굴곡 강도나 압축 강 도, 경도, 내오염성, 항균성(抗菌性) 등에 있어 더 뛰어난 물성을 가지고 있고 단가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건축자재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수한 물성에도 불구하고 인조대리석에서 지적되는 재 료적인 한계성은 ‘인조’ 즉 인위적으로 천연을 대체하는 물성이라는 시 장에 형성된 고정관념이다. 또한 현재의 인조대리석은 천연석을 재현하 고 있지만 그 표면과 외관은 천연석 중 화강석에만 국한되어 칩의 크기 와 분포 정도, 안료의 배합에 의한 압축성형에 있다. 최근 제조사에서 MMA계 인조대리석의 고급소재로서 엔지니어 스톤 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엔지니어 스톤은 MMA계 인조대리석의 장점을 유지하며 천연석의 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표면이 천연석과 유 사하다. 그러나 국내 엔지니어스톤의 컬러 및 패턴 또한 화강석(Granite) 을 재현하는 정도이고 최근 들어서야 천연석의 흐름(Vein)등을 재현하 려는 시도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설비 교체에 드는 자본과 시장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엔지니어 스톤이 국내시장에 형성된 가격은 천연석과 큰 차이가 없다. 아직까지 고가의 소재로 천연석과 유사한 외 관을 재현하는 기술적인 문제와 컬러 와 패턴에 대한 개발이 미흡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엔지니어스톤은 천연석과 인조대리석의 장점을 극대화 한 고급소재로 서 현재는 40평형 이상의 대형평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 나, 소재의 고급화와 차별화로 특히 천연석재의 공극을 보완 할 수 있 는 무공질의 대체소재로 확대 사용될 것이다.
소재는 진화한다. 그러므로 시장 상황에서의 대중적인 것이 언제나 시 장을 점유한다는 편협한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재료로의 접근을 시도하여야 한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인조대리석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주거공간의 주방과 욕실이지만, 인조대리석이 가지는 기 능적인 측면과 미적인 면에서 다양한 표면처리를 통하여 소재로서의 경 쟁력을 높일 것이다. 3.2.2. 국내외 인조대리석의 현황 및 컬러와 패턴 분류 현재 국내외 유통되는 인조대리석의 생산업체는 제일모직, LG하우시 스, 한화L&C, Dupont 등 4개 업체가 대표적이다. 매년 인테리어 트렌 드를 반영하고 천연석과 유사한 표면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운용컬러와 신규컬러를 개발 제안하고 있다. MMA인조대리석이 일반적 인 소재로 대중화 되어있으며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 엔지니어스톤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 제일모직 제일모직은 1954년에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된 섬유원사회사이 며 원사와 모직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70년대 화학섬유와 의류업에 진출 하였다. 1980년에 들어와 섬유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며 비섬유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였다. 80년대 후반 제일모직의 스타론(Staron)은 ABS, PS, 합성수지, 인조 대리석 등의 첨단 플라스틱 소재사업에 진출하여 1993년 제일모직 자 체 기술에 의해 연속 캐스팅 공법에 의한 스타론을 출시한다. 뒤를 이 어 2006년 고투명칩 인조대리석인 템피스트(Tempest)를 출시하고 2007년 풍부한 질감을 살린 템피스트 스타일리스트 시리즈를 출시한다. 2009년 여수에 건축자재 엔지니어스톤 공장을 준공하여 20여종의 엔지 니어 스톤을 레디언스라(Radiaanz)는 브랜드로 개발 생산 중이다. 제품군으로는 MMA계의 인조대리석으로 스타론과 풍부한 화강석의 질감표현을 위하여 고투명칩을 활용한 템피스트, 브론즈, 골드, 펄, 금속 의 질감을 재현하는 템피스트 스타일리스트, 90% 이상의 석영과 10% 의 수지를 합성한 엔지니어스톤인 레디언스 시리즈로 구분된다. 스타론은 현대적이며 자연적인 질감과 색감을 구현하여 주방, 거실, 욕 실 등의 주거공간을 한 차원 올린 위생고급 자재로서 실용성이 돋보이 며, 정상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세계적 인정을 받아 미주 등 해외에도 활발한 수출을 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과 생산관리 환경에 대해서도 ISO10)의 인증을 받았다. 또한 보건 및 환경 과학 분야에서 NSF 51 글로벌 환경기준인 식품영 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검증받았으며, 미주 유럽지역에서 인조대리석 관련 회원으로 NKBA(National Kitchen & Bath Association, 미국), ISSFA(International Solid Surface Fabricators Association, 미국), WCI(Woodwork Institute of California, 미국) 활발하게 참여 하고 2009년에는 스타론이 미국의 홈디포11)(Home Depot)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루었다.12) 이는 90년대의 비섬유 부분에 대한 사업다각화의 시도와 2000년 섬유 업체의 간판을 화학업체로 바꿔 화학부분의 매출이 전체의 50%를 차지 하는 등 사업기반의 재구축과 동시에 케미컬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전자 재료사업을 미래를 짊어질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하였기 때 문에 가져온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은 제일모직의 인조대리석 적용사례로 실용성이 돋보이며 자 연스런 질감과 다양한 색상 등으로 주거 공간뿐 아니라 상업 공간의 카 운터 테이블 등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1) MMA계열 - 스타론, 템피스트, 템피스트 스타일리스트 스타론의 제품군으로는 인조대리석의 표면을 구성하는 칩 또는 입자의 크기와 밀도감에 따라 솔리드, 샌디드, 아스펜, 페블, 브레시아, 쿼리, 탤러스, 메탈릭 등의 제품군으로 나눈다. 솔리드는 단색의 제품군으로 주거와 상업공간의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 과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 연출과 사용빈도가 높은 곳에 주로 쓰이며, 샌디드는 작은 모래 크기의 미립자들을 균일하게 조화를 이루어 단색칩 에 비해 변화를 준 시리즈 이다. 아스펜은 중간크기의 크고 작은 미립자들이 결합되어 흐린 베이스 색 상을 바탕으로 칩의 구성이 수정과 같은 패턴을 만들어내며, 페블 제품 군은 아스펜시리즈 보다 화강석의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베이스 색상에 서 강조되는 크기가 큰 칩이 있으며 그 안에 중소형의 미립자가 골고루 혼합되어 아스펜시리즈 보다 칩들 간의 크기와 색상차이를 통해 화강석 의 깊이를 연출한다. 스타론의 제품군 중 디자이너 시리즈로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군인 브 레시아와 쿼리 시리즈는 국내 시장과는 차별화를 두어 큰 칩을 선호하 는 미주 와 유럽지역을 타깃으로 한다. 화강석에서 보이는 풍부한 입자 감과 칩크기의 변화를 주고 브레시아는 반투명한 모자이크 칩의 특징을 가지며, 쿼리 제품군은 스타론의 제품 중 가장 큰 칩을 함유하여 화강 암의 질감을 재현해 낸다. 그 외에도 반투명 칩과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탈 무늬의 탤러스, 메탈 칩을 함유하여 상업공간과 개성 있는 공간에 연출되는 메탈릭, 깊이 있 는 컬러감을 나타내는 텐드릴 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의 연속 캐스팅 라인으로 성형 가능한 판재의 규격은 12.3mm×760mm×3680mm 일반적이나, 3mm, 6mm, 9mm, 19mm등의 다양한 두께와 3070mm, 2500mm 등의 길이로도 생산 가능하며, 아크 릴계의 수지는 열가소성 수지이므로 소형가구, 주방가구, 싱크볼이나 세 면볼의 유기적인 곡선 성형이 가능하다. 2006년 스타론에서 출시한 신규 출시 제품인 템피스트는 고투명 칩이 함유된 인조대리석으로 빛의 투과적인 성질을 이용한 색상과 패턴의 발 현으로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할 수 있었으며 연이어 2007년 스타론에 서 새롭게 출시한 템피스트 스타일리스트는 고투명칩에 골드, 실버, 브 론즈, 펄 코팅을 하여 천연석에서 보이는 광물질을 실감나는 패턴과 깊 이 있는 색상을 재현하였다. 현재 생산되는 MMA계열 스타론의 기존 패턴 제품과 신규 출시 제품 군의 색상과 톤을 분석해보면 와 같다. 주거공간에 주로 사용 되므로 색상은 옐로(Yellow), 옐로레드(YellowRed), 뉴트럴(Neutral) 에 집중 분포되며 톤은 베리페일(Vp), 페일(P), 라이트그레이시(Lgr), 그레이시(Gr), 라이트(L), 덜(Dl)톤에 골고루 분포되며 N7 이상의 명도 가 높은 군과 N1에 해당하는 저명도의 그룹으로 양분화되며 Gray계열 의 분포는 세분화되지 못한 특징을 가진다.
(2) 엔지니어 스톤 - RADIANZ 90% 이상의 고순도 천연 석영(Quartz)을 주성분으로 한 친환경 인테 리어 소재로서 내스크래치성 및 내구성이 탁월하고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MMA계열의 인조대리석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의 인 테리어 자재이다. 주방상판 및 테이블 상판, 카운터 상판, 현관 디딤판, 욕실 선반, 세면대, 변체, 인테리어 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가능하 며 천연석을 함유하고 있어 표면의 경도13)가 모스 경도 7을 기준으로 한다. 진공상태의 제조과정으로 천연석의 단층에서 보이는 공극이 거의 없는 무공극의 상태이므로 오염물질의 침투가 불가능하며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 적은 위생적 소재이므로 항균성이 뛰어난 친환경소재이 다. 천연석의 함유로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의 구현은 천연석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이다. 생산의 최대폭은 1520mm이며 길이는 3100mm, 두 께는 20mm나 30mm로 선택하여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는 20여종의 색상으로 운영되므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수 있는 컬러군으로 화이트(White), 브라운(Brown), 레드(Red), 블랙 (Black) 계열의 색상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색상이 단조로워 인테리어 소재로서의 적용시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색상과 톤의 개발이 시급하 다. 칩의 크기 또한 중소형의 미립자 단조로운 조합으로 천연석에서 화 강석의 표면을 재현해 내고 있으나 고급소재이므로 칩 크기의 변화와 다른 천연석에서 흐름(vein)무늬, 크랙(crack) 등 다른 질감구현에 대한 시도가 필요하다.
2) LG하우시스 LG화학은 1947년 화장품 제조업을 기반으로 합성수지 성형제품, PVC 바닥재, 아크릴레이트의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거점지역에서 석유화학, 산업재, 정보전자소재 사업을 전개하 고 있는 종합화학회사이다. 1994년 처음으로 다양한 폭의 인조대리석 생산라인 설비를 구축하고 인조대리석브랜드 Hi-macs(Hihg Quality Marble of Art for Customer's Satisfaction)는 국내를 비롯하여 유럽과 미주지역을 거점 으로 판매되고 있다. ISO의 품질 관리 규정에 따라 환경 및 안전보건 관련 인증을 취득했으며, 2001년 NSF-51보건위생 규격을 취득하고, 국내에서도 친환경마크를 받아 안전과 환경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인증 받았다.14) 특히 2009년 LG하우시스로 산업재 부분을 분리시켜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인 Z:IN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운영하여 벽지, 바닥재, 창호, 도어, 욕실, 주방가구 등의 인테리어 자재와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Z: IN(지인)은 地人(자연과 사람), 知人(사람을 알아감)의 뜻을 담고 있다. 주거환경을 고려하고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브랜드의 가 치체계를 만들어 냈으며 화학회사가 주는 일반적인 딱딱함이 아닌 솔루 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의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은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적용사례로 주방용 상판 및 싱 크볼, 카운터 테이블에 다양하게 적용된 사례이다.
(1) MMA계열 -프리스티지 컬렉션, Hi-macs , 볼케닉스(화산암시리 즈), 볼케닉스 내추럴 LG화학의 아크릴계 대리석의 대표 브랜드인 하이막스는 우수한 가공 성과 다양한 색상,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가정용, 상업용 등 미래의 주거 문화 및 상업문화를 주도할 소재임을 강조하며 가공이 용이하고 열처리 공정과 열 성형의 처리 등 천연석과 달리 디자인에 따라 원하는 성형이 가능한 가공성의 용이함을 장점으로 한다. 단색의 솔리드 계열로, 칩의 크기와 분포에 따라 샌드, 그라나이트, 쿼 츠, 그 외에 항균 그레이드인 하이진, 펄이 들어간 페르나, 신규 출시 제품군인 볼케닉스와 볼케닉스 내추럴 등으로 나뉜다. 2004년 하이막스에서 출시한 볼케닉스는 브랜드 네임에서 연상되듯이 화산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화산암 시리즈 로, 천연대리석에 더 가까운 깊이감을 재현하기 위해 투명 대칩과 칩의 크기의 대비를 통해 은은함과 입체감을 표현하였다. 뒤이어 로하스와 웰빙을 트렌드로 하는 소비자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투명칩외에 다양한 색감이 혼재되어 있는 칩인칩(chip in chip)의 마블 칩을 사용하여 천연석에서 보이는 미묘한 컬러감과 어두우면서 깊이감 있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딥그레이, 다크 브라운 등의 무게감을 가지 며 과감한 컬러의 볼케닉스 내추럴 시리즈를 제안하였다. 이와 같이 MMA계열의 제품은 인테리어 트렌드나 시장 요구에 따라 신규 컬러가 추가되어 운영되거나 기존 컬러가 제외되기도 한다. 2009년 LG는 기존 인조대리석 대비 천연대리석의 질감에 가까운 고 투명 칩 및 펄감을 포함한 프리스티지 컬렉션과 천연대리석의 무정형 웨이브를 그대로 살린 마블 제품을 론칭하였다. 프리스티지 컬렉션의 컬러는 화이트, 아이보리를 기본으로 블랙, 그레이 등의 15가지 컬러와 내추럴 트렌드에 어울리는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의 5가지 마블제품 군을 출시하였다. 프리스티지 컬렉션은 내추럴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하여 출시되었으 며 소재 또한 천연석재에서 보이는 패턴을 구현하여 시공 시에 연결 부 위가 자연스럽게 연출될 수 있도록 하였다. 는 LG화학 MMA아크릴계의 기존 패턴과 신규 출시 제품군 의 색상과 톤을 분석한 것이다. 색상의 위치를 보면 크게 R, YR, Y, BG, B, PB, Neutral에 분포하고 톤은 L, Dl, Lgr에 집중 분포한다. 화이트에 가까운 고명도의 Neutral 계열에 미묘한 톤의 변화를 이루고, 난색의 색상 그룹에서 폭넓게 톤이 분포하며 B계열의 색상이 타회사에 비해 다양한 분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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